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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아프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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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티오피아 평화 진전

2022/12/31/토

 에티오피아의 평화 프로세스는 진전을 보이고 있습니다 2020년 11월 북부 티그레이 지역에서 발생한 내전은 11월 2일 휴전협정으로 끝났으나 12월 들어 눈에 띄는 변화가 나타났다
 12월 6일, 지방 수도인 메켈레가 국가 전력망에 다시 연결되어 전력이 복구되었습니다 19일 에티오피아 상업은행(CBE)이 영업을 재개했다 28일부터 에티오피아항공이 메켈레를 오가는 항공편을 운항하기 시작했다 그러다가 29일 에티오피아 연방경찰이 주도에 진입해 작전을 재개했다(르몽드, 30일)
 11월 2일 평화협정TPLF의 군축과 동원해제를 요구하는 등 난관이 높았다 협정 체결 이후 11월 16일(르몽드, 11월 17일) 처음으로 티그레이에 WFP 식량지원이 들어간 것으로 전해지고 있어 상황은 호전될 것으로 예상된다 TPLF 측의 군축 및 동원해제에 대해서는 TPLF 사령관이 최전방 병사의 65%가 동원 해제됐다고 밝히는 등 어느 정도 진전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르 몽드, 12월 4일)
 이번 내전 동안 언론은 완전히 폐쇄됐고,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상황은 불분명했다 평화프로세스가 진전되기는 쉽지 않겠지만 시민들이 점차 일상으로 돌아가고 있어 기쁘다 AU는 지난 29일 메켈레(르몽드, 30일)에 조사단을 파견하겠다고 밝혔는데, 이러한 분쟁 후 검증은 지속가능한 평화를 위해 필수적이다
(다케우치 신이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