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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아프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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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롯 추천가스카르, 토고 선거

2018/12/29/토

모든 이목이 올해 말 콩고민주공화국 선거에 쏠리고 있는 가운데, 또 다른 중요한 선거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슬롯 추천가스카르에서는 지난 19일 대선 2차 투표가 실시됐고, 27일 잠정 결과가 발표됐다 Andry Rajoelina가 5566%의 득표율로 Marc Ravalomanana를 물리쳤다고 발표되었습니다 두 사람은 결투를 벌입니다 라발로마나나는 요구르트 판매로 경력을 쌓아 수도 안타나나리보 시장을 역임한 뒤 2001년 대선에 출마해 당선된 사업가다 그는 2002년부터 대통령직을 맡았다 반면 라졸리나는 원래 디스크자키로 활동했으나 안타나나리보 시장을 지낸 후 2009년부터 2014년까지 국가원수를 지냈다 라발로마나나를 사실상 타도해 국가원수가 되었기 때문에 둘 사이에는 강한 경쟁이 벌어지고 있다 이번에는 라졸리나의 승리가 발표됐지만 라발로마나나는 이를 쉽게 받아들이지 않을 전망이다
 토고에서는 지난 12월 20일 실시된 하원 의원 선거 결과가 24일 발표됐다 여당 UNIR(Union pour la Republique)당이 91석 중 59석을 차지했습니다 과반수를 확보했지만 지난번에 비해 3석을 잃었습니다 두 번째로 큰 정당은 길크리스트 올림피오(Gilchrist Olympio)가 이끄는 UFC(Union des Force de Changement)로 6석을 차지했습니다 투표율은 60%였다 24일 르몽드 신문에 따르면 여당은 포레 그나싱베 대통령 정권 안정을 위해 헌법 개정을 꾀해 왔지만 선거 결과는 이 뜻을 배반했다 개헌에는 국회 전체 투표수의 5분의 4(73석)가 필요한데, 획득한 의석 수가 그에 훨씬 못 미치기 때문이다 토고에서는 1967년 쿠데타를 통해 집권한 에티엔 그나싱베 에야데마(Étienne Gnassingbé Eyadema)가 2005년 사망할 때까지 대통령직을 유지하다가 아들 그나싱베(Gnassingbé)에게 권력이 넘겨졌습니다 UNIR은 에야데마가 창립한 유일한 정당이었던 RPF(Rassemblement du Peuple Togolais)에서 개편된 정당이다 시민들은 부자가 반세기 넘게 권력을 독점해 온 체제에 불만을 품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도심지에서 대규모 시위가 잦아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