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액세스
  • 영어
  • 도쿄외국어대학교

오늘의 아프리카

오늘의 아프리카

앙골라 이민자 추방 운동

2018/10/10/수

 르몽드의 보도에 따르면 앙골라에서 다이아몬드 광부들을 추방하려는 움직임이 확산되면서 사상자가 속출하고 있다 지난 8일 앙골라 언론은 콩고민주공화국과 접경한 룬다노르테주 루카파 마을에서 충돌로 11명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최소 6,000명의 콩고인이 앙골라로 이주했으며 이들 중 다수는 북부 다이아몬드 광산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앙골라 쪽에서는 이주노동자들을 추방하려는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 광산이나 거리에서 이주노동자들이 갑자기 경찰에 연행돼 강제로 떠나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 이러한 강제 피난민과 자발적 귀환민은 콩고 국경에 심각한 혼란을 초래했습니다
 앙골라의 인구는 2,700만 명인데 외국인이 300만 명 정도 된다고 합니다 최근 몇 년간 이주노동자를 둘러싸고 콩고와 마찰이 자주 발생했습니다 콩고 사람들 사이에는 앙골라가 이주 노동자들을 형편없이 대우한다는 인식이 널리 퍼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