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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서부 오로미아 지역에서 인종 충돌로 오로모 8명과 암하라 3명 등 총 11명이 사망했다고 현지 정부 관계자가 10월 22일 밝혔습니다 올해 8월 슬롯사이트아에서 10개월 간의 비상사태가 해제되었지만 정부에 대한 저항 운동은 오로미아 지역 전역에서 산발적으로 계속해서 발생했습니다 또한, 별도의 문제로 동부 오로미아주 소말리주와 국경을 두고 분쟁이 벌어지고 있다(Reuters et al)